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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0-21 13:58 조회7,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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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월태 단한의원장
(코리아남성합창단 퍼스트테너)
“조화 중시하는 한의학과 합창은 닮았습니다”

B0022010091434527-1.jpg“합창에서는 많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목소리를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 아름다운 소리를 만드는 ‘하모니’를 중요시한다. 이는 인체 전반에 대한 균형을 맞춰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한의학의 전일관과 닮아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합창단 활동이 진료를 하면서 환자들과의 교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코리아남성합창단 퍼스트테너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한의원 조월태 원장은 “처음 음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재수시절 서울 종로 르네상스 뮤직홀을 현실 도피처로 삼고 음악만 듣다가 어느 순간엔가 음악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듣게 됐다”며 “이후 마음을 다잡아 공부에 전념한 끝에 원광대 한의과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대학에 입학한 후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직접 남성4부합창단을 구성, 각종 교내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당시를 회고해 보면 피아노가 없어 풍금을 빌려 연습하고, 피아노가 꼭 필요한 경우는 예식장에서 대여하는 등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즐거운 추억을 가득 남길 수 있었다는 조 원장.

졸업 후에는 1987년부터 한국남성합창단의 단원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이후 2000년에 코리아남성합창단 창립멤버로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 원장의 음악에 대한 사랑은 ‘단아모(우주를 상징하는 단(丹)과 사랑을 의미하는 ‘아모르’의 합성어)’ 창립으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조 원장은 “해외에서 공부하고 귀국한 젊고 재능 많은 성악가들이 설 무대가 많지 않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며 “단아모를 통해 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중들에게도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공유하면서 함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창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조 원장의 예술적인 재능은 합창단원 활동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대학재학 시절 소설가 양귀자·박범신 씨 등도 수상한 바 있는 ‘원광문학대상’ 단편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문학가다. 현재는 소설보다는 시 습작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우리노래 펼침이’라는 가곡연구회에서는 조 원장의 시 중 ‘노인과 바다’, ‘수련꽃 향수’, ‘염소와 바이올린’, ‘도둑고양이’, ‘자장면’, ‘더 코리아 막걸리’, ‘김치’ 등 8편에 곡을 붙여 지난 2005년 한국남성합창단에 의해 초연되는 등 널리 불려지고 있다. 

“한의사라고 해서 꼭 한의학과 관련된 것에만 취미를 한정하기보다는 음악 등과 같은 한의학과는 동떨어진 분야로 활동의 폭을 넓혔으면 한다. 인생을 하나의 긴 호흡으로 봤을 때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시 습작과 같은 문학 활동은 창의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처방할 때도 창의적인 처방을 생각해 내는 등 진료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창살 없는 감옥’이라고 말하는 진료실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는 데에도 이러한 취미활동은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조 원장은 임상에서도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의 정복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향후 한의학의 확고한 치료영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조 원장은 “난치성 피부질환, 특히 건선은 서양의학에서도 뚜렷한 치료대안이 없는 질환”이라며 “현재 한약을 이용해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건선을 치료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치료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들을 사진 등을 이용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 원장의 음악과 한의학에 대한 진정한 열정은 진료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음악회 팸플릿이나 환자들의 치료사진들로 가득한 컴퓨터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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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
신문게재일자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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